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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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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통영시

[이성복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최근 한중관계 정상화 선언으로 중국의 사드 관련 경제 보복조치가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한한령과 북한의 핵 실험 등 영향으로 크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한 대규모 중화.동남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어려운 관광시장 상황을 공격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시는 올해 상반기 국외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통영관광설명회 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서울 메리골드호텔에서 서울과 수도권 소재 중화.동남아권역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로 통영 여행상품 판매중이거나 개발계획이 있는 여행사 50여개 업체를 초청해 통영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영관광설명회에는 홍보영상물 상영과 홍보자료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통영의 주요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내 관광시설 운영사인 루지, 동원로얄리조트, 해양소년단, 특산품업체인 민들레누비, 한국동백연구소와 협력한 전방위 마케팅으로 지역특산품 및 홍보물 전시 홍보와 여행사 상담을 통한 신규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영 해양관광국장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악화일로를 걷던 한중관계가 ‘해빙모드’로 접어든 시기와 맞춰 실질적인 방한관광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와 B2B 상담회로 대규모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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