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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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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안군

[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조리실습실에서 만성질환자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영양실습 교육’의 첫 시간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센터 하미애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배추만두와 된장소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밥상의 기본식재료인 배추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법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자에게 체험위주의 요리실습으로 올바른 영양지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해 건강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실천능력을 배양키 위해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3회기에 걸쳐 연근사태찜, 버섯콩나물샐러드, 초계탕, 영양들깨찜 등과 같은 요리 만들기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참가자들은 사전검사로 체중.허리둘레.혈압.혈당 등의 신체계측을 완료했다. 신체활동, 식습관 설문조사 등 사후 검사와 함께 체계적.효과적인 교육으로 만성질환 위험요인 감소와 자가 관리능력 배양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체험 위주의 이번 교육을 통해 균형적.규칙적인 식습관을 습득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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