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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5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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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여군

[전주혁 기자]부여군 비랭이마을영농조합법인, 구레울체험마을, 정동마을영농조합 등 3개 기업이 충남도 하반기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돼 도.군비 포함 1개소당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예비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한 사전 단계의 마을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멘토링 진행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원활한 마을기업으로서의 진입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운영지원 컨설팅에 들어갔다.

충남마을기업지원센터가 예비마을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의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성과 및 시기별 과제달성을 확인해 마을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마을기업 중 비랭이마을영농조합법인은 일부 주민들의 조합법인이 아닌 비당2리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조합법인으로 마을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쌀을 사용해 만든 간장과 식초를 주원료로 절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레울체험마을은 이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해 짚공예 작품을 만들어 구레울체험마을 방문객과 전수관, 지역 축제에 참여해 작품을 판매,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동마을영농조합법인은 출향인과 도시민들을 초청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직접 생산한 장류, 두부, 시래기 제품을 판매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조합법인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강했다”면서, “앞으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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