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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5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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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

[황순영 기자]경남 남해군 남해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영유아 편식예방 프로그램인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인 시금치를 활용, ‘나는 시금치가 좋아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군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마련됐다.

한 가지 재료인 시금치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노출,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들어 편식 예방에 기여하는 푸드브릿지 4단계가 진행됐다.

1단계 시금치 텃밭 가꾸기, 2단계 시금치를 이용한 송편 만들기, 3단계 시금치 꼬마김밥 만들기, 4단계 시금치 브리또 만들기 등이 실시됐다.

남해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가 직접 요리해 먹어봄으로써 평소 싫어하던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면서,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 확보가 어려운 단체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군 보건소 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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