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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0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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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백시

[허남정 기자]강원도 태백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송영선 부시장(태백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과 함억철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공동위원장), 규제개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날, 지역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태백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과 철암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태백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시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일부 규제를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송영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행정규제의 지속적 발굴.개선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이 적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새 정부 규제개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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