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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3 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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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12일(토) 오후 호놀룰루에서「피터 오닐」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투자 증진,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개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대통령은 1976년 수교 이래 양국 교역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파푸아뉴기니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투자 등 활동에 대해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오닐 총리는 도로, 댐, 발전소 등 파푸아뉴기니의 주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그간 파푸아뉴기니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파푸아뉴기니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오닐 총리는 우리나라가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희망하였다. 이와 관련, 양국 정상은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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