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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8 16: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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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18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해 온 ‘2010 젊은 문화포럼’종합토론을 11.20(토)에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개최한다.

‘2010 젊은 문화포럼’은 젊은 세대 최고의 관심사인 ‘일자리’를 주제로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 지역기업체,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분야 진출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포럼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을 우선 배려하여, 권역별(강원·영남·충청·호남) 지방대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강원대 포럼(5.12), 안동대 포럼(6.14), 호서대 포럼(9.14), 전남대 포럼(10.12)의 주요 논의 내용이 종합적으로 심층 토론될 예정이다.

특히, 동 행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이 주최하는 ‘2010 서울예술지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창업·창직 등 일자리 창출사례를 소개하기 위하여 1인 창조기업관을 운영하는 한편, 사례소개(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일자리에 대한 폭넓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도 젊은 문화포럼에 참여했던 4개 대학(강원대, 안동대, 호서대, 전남대)의 재학생들은 일자리 관련 설문조사(1,113명 대상)에서, 문화예술 분야 구직시 애로사항으로 ‘전공과 연계된 일자리 부족(36.5%)’, ‘다양성 경험의 현장성 부족(17.8%)’, ‘정규직 취업기회부족(16.6%)’, ‘채용정보 부족(13.5%)’, ‘전공 외 요구되는 능력교육 부족(11.0%)’ 등을 꼽았다. 또한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분야로는 ‘여가활동관련부문(27.9%), ‘전문인재 양성(20.3%)‘, ‘문화예술 정보화관련부문(18.0%)’,’공교육의 문화예술 교육(10.5%)‘ 등이라고 응답했다.

문화부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종사자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확대지원 정책 및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자료집을 통해 배포된다.

‘젊은 문화포럼’은 문화부가 젊은 문화예술인(2009. 4~7월, 총 10차), 대학생(2009. 9~12월, 서울지역, 총 4차)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행사이다. 온라인으로도 동 포럼 의견 제시 및 논의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관광부는 문화예술의 창달, 전통문화의 보존, 전승 발전과 문화관광산업의 육성 , 관광 및 체육 진흥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21세기에 대비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련정책과 시책을 수립, 추진하는 일을 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http://www.m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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