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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3 08: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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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은 2017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오는 16일 홍주종합경기장 보조트랙 옆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홍성군과 홍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읍.면별 집중수거기간 갖고 이달 16일 본행사장에 수집한 품목을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 총503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서 전량 매각해 수집량에 따라 판매대금 및 군 장려금이 지급돼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된다.

군과 한국환경공단은 올해부터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단가를 kg당 농약병은 1,600원, 농약봉지는 3,680원으로 인상했고, 폐비닐의 경우 지난해대비 수거보상금 예산을 19% 증액하는 등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 마을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숨어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보전에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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