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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2 2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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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

[김남식 기자]충북 단양군은 올해 각종 평가와 전국 공모 등 46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면서 알찬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의하면, 중앙기관과 충청북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평가 25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단위 공모사업에서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을 비롯한 2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202억56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관광분야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체류형 관광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추진한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올해 모두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에 지난 9월까지 713만161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전에 뒀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귀농귀촌 부문)과 국가대표브랜드(단양황토마늘 부문), 최우수 강소농 육성 자치단체(농촌진흥청 주관) 등 농업 분야에서도 다관왕에 올랐다.

정부혁신과 통합 방위, 건강증진, 규제개혁, 균형발전, 지방세, 물 관리, 지역사회 보장, 전통시장 소상공인, 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으며 류한우 군수의 ‘신바람 리더십’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내건 32개의 공약사업 중 올해 18개가 마무리됐고 14개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새 정부 역점 시책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발굴에도 합격점을 받으며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관광1번지 단양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온달문화축제는 충청북도로부터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전국단위 공모사업에도 강세를 보이며 지오컬쳐 조성 사업 90억원과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40억원,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 16억원 등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3만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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