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학일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0일 서울요양원(서울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 세곡동) 개원 3주년을 맞아 내·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요양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에 건립해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요양원은 소규모 생활공동체인 유니트(1유닛당 11~17명 입주) 형태를 갖춰, 어르신의 신체.인지상태에 따라 3종류의 유니트(치매, 뇌졸중 등 기타질환, 와상어르신)로 구분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서울요양원은 새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를 이끌어 갈 장기요양보험의 표준모델로 공단이 직영해 신뢰도가 높고, 직원들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서비스’로 어르신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재 입소 대기자가 1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어르신과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이어 “서울요양원은 업무매뉴얼 재정비, 원가분석 등을 통해 장기요양제공기준 개발과 수가의 적정성 검토라는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