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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1 0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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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0일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을 통해 모바일로 공과금 및 세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KB스타샷’서비스를 오픈했다.

‘KB스타샷’은 KB스타뱅킹 메인화면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으로, 문자인식기술을 활용해 별도 정보 입력 없이 고지서 촬영만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과금 납부는 종류에 따라 납부하는 화면이 다르고, 고지서에 있는 내용을 일일이 입력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지만, 이번에 오픈한 ‘KB스타샷’ 서비스는 고지서 촬영만으로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납부 화면으로 바로 전환된다.

특히, 분기별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는 입력항목이 많아 영업점에서 직접 납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한번의 촬영만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는 명함이나 인쇄물에 있는 계좌번호를 촬영하면 문자정보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계좌이체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또한, 본인 계좌를 QR코드로 생성할 수도 있고,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공유해 상대방이 QR코드를 불러오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번 카메라 기반 뱅킹서비스는 고객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생활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해 더욱 간편한 디지털금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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