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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9 0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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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정 기자]강원도 속초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은 문화 및 체험행사 등 축하이벤트를 28일 엑스포공원 상징탑 특설무대에서 펼쳤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G-100일을 앞두고 속초시민 문화예술단체, 기관, 민간단체, 시민의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을 염원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행사장 일대에서 동계올림픽 관련 픽토그램을 이용한 아트공예 체험부스, 마스코드 스템프 체험, 빵공예 체험, 마스코트 주먹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공유 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

동계올림픽의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종목체험 및 스마트존 사진무료 인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움직이는 조각상으로 올림픽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토존으로 활용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행사장을 운영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1부에서는 두두몽컬쳐, 어필, 스텔라루치 등 지역예술인 공연과 속초북청사자놀음과 지역문화자원을 결합한 공연작품인 ‘청사초롱 불 밝혀라’에 시립풍물단, 런 갯마당, 신천무용단, 돈돌라리무용단 등 ‘주민화합 속초예술’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성공기원 축하무대’로 특설무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속초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우리나라 대표 케이 재즈인 류복성 밴드와 혜은이, 김도향, MC그린, 런 갯마당의 협연공연과 우리나라 정상급 가수인 태진아, 박미경, 휘성이 출연해 축하행사를 빛냈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 및 중부내륙권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및 중부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내.외국인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축하이벤트로 속초가 동계올림픽의 배후 관광 및 숙박도시로 부각 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 붐 조성과 성공 올림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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