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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9 0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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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안군

[전주혁 기자]충남 태안군은 전 세계 4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7)’에 지역 공동상표 ‘꽃다지’ 승인 18개 업체가 참가, 30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송화소금과 호박고구마, 꽃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해 호평을 받았다.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40개국 90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꽃다지’를 필두로 송화소금과 천일염, 자염, 호박고구마 및 고구마 가공품, 꽃차, 식초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태안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웰빙 시대를 맞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태안군의 식품산업을 적극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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