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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7 23: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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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은 27일 오후 양산면 송호리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화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의 구조대응 능력 향상과 훈련참여기관 간 역할정립,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산면 송호리 카누카약체험장에서 안전사항 미준수에 의한 카약 전복사고를 가정, 현실적 구조체계 습득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제와 동일한 상황 속에서 재난상황차량, 구급차, 보트, 잠수장비, 드론 등이 동원돼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참여한 방재단원들은 역할과 각오를 새로이 되새기며,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가졌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실제 큰 사고나 재난 시에는 행정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자율방재단과 같은 민간의 협조가 큰 힘이 된다”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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