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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6 1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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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옥천군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 공직자 전원이 4대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 서 나가기로 결의했다.

군은 지난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2회로 나눠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이란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칭한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지자체, 교육기관 등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향숙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성희롱의 유형과 사례, 폭력의 연관성, 폭력예방 대처 방법 등 가정이나 직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남녀 상호간 직장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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