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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6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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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옥천군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과 (사)옥천향토사연구회(회장 이재하)에서는 26일 옥천읍 문정리에 있는 사직단에서 제를 지냈다.

사직제는 토지신인 ‘사’와 곡식신인 ‘직’에게 제를 올리면서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으로, 우리 민족의 토속신앙에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예전 사직단 자리로 추정되는 현 옥천읍 문정리 밭 188번지 일원(신증동국여지승람, 중종 1530년)에 사직단을 만들어 2012년부터 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김영만 옥천군수, 아헌관 유재목 의회의장, 종헌관 김승룡 문화원장이 맡았다.

향토사연구회 관계자는 “사직제는 일제 강점기 때 사라졌으나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복원해 2012년부터 제를 지내고 있다”면서, “자연신에 대한 민족 고유의 전통제례 의식으로 보존 전승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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