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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6 1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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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광역시 중구

[전성건 기자]울산 중구 병영2동 주민센터는 16일 오후 2시 동천2길 13에 위치한 삼일매운탕(대표 전순기)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삼일매운탕은 병영2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두 번째로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을 통해 매월 수익 가운데 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정기 기부한다.

해당 금액은 병영2동을 비롯한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삼일매운탕 전순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이 사랑을 되돌려 주기위해 착한가게에 참여했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명석 병영2동장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모아진 기부금은 병영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발굴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기업이나 프랜차이즈, 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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