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0-15 21:20:06
기사수정

사진제공/인제군

[이해승 기자]제35회 인제 합강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계행사와 민.관.군의 화합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 속에 인제군민들의 대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하나된 인제! 풍요의 어깨춤’이라는 슬로건으로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인제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전통 문화행사를 비롯해 문예.전시행사, 화합의 한마당, 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5개 분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합강문화제 기간 강원도와 인제군이 주최.주관한 평생학습박람회가 함께 진행돼 도내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부스와 군에서진행하는 10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제공/인제군

또한 올해는 합강제와 함께한 연계행사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풍물팀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판굿 등을 펼치는 인제문화원장배 풍물경연대회와 인제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인 청소년드림하이페스티벌,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잔치인 하늘내린종합예술제, 전국에서 최고의 명필을 가리는 여초선생전국휘호대회, 사회적 경제기업 및 농・특산물 생산농가 등이 참여, 100여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는 에누리 장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예년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3군단에서는 유해 발굴 사진과 유품의 전시행사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는 전투훈련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군장병들의 장기 자랑대회로 솔져페스티벌, 민.관.군의 친선 서든어택 경연대회와 친선축구대회 등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가 되는 화합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이번 합강문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돼 남녀노소 전 세대에 걸쳐 인제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는 박영화씨(56세), 장경숙(63)씨가 인제군민대상을 수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39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