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0-14 22:50:35
기사수정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 고창문화의전당 10월 기획공연으로 그림자극으로 떠나는 환상의 음악여행 ‘비발디의 사계’ 공연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사계절과 비발디의 명곡,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자극과 클래식 음악이 함께하는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작품이자 바로크 음악의 걸작인 비발디의 ‘사계’ 오케스트라 연주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트리나 폴리스의 ‘꽃들의 희망을’을 인형극과 그림자극으로 표현해 온 가족이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스토리텔링 연주회로 꾸며진다.

형형색색의 그림자극으로 사계절이 가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풍경이 비발디의 뛰어난 청각적 음악과 함께 그림자를 통한 아름다운 시각적 언어로 재창조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면적 그림자극의 독특한 표현기법과 활동성 넘치는 비주얼과 현악기로 묘사되는 변화무쌍한 사계절의 느낌을 한층 극대화시켜주는 그림자극이자, 흥미롭고 생생한 캐릭터들의 유머러스함은 눈과 귀가 즐거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그림자극으로 함께하는 비발디의 사계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클래식공연을 친근하고 재미난 음악적 해석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기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극으로 가족극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38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