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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1 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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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선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에 위치한 아리랑의 발상지이자 정선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아우라지’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17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국민들이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키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선정해서 지난해까지 총 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유명 물놀이 장소 중 후보지구로 선정된 14개소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하천 3개소 및 계곡 1개소 등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물놀이 안전사고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시설 설치 △응급구호시설 운영 등 안전분야와 관심도, 경관우수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이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우라지는 구절리 방면 송천(평창군 발원)과 임계면 방면 골지천(삼척시 발원)이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으로,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군의 대표 아름다운 유원지이다.

아우라지에서는 매년 7월이면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열리고 있고, 또한 전통 나룻배인 줄 배로 아우라지 강을 건너는 것은 물론 아우라지 처녀상을 비롯해 돌다리, 출렁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아우라지는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원지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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