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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1 1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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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은군

[김남식 기자]2017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3일 개막해 22일까지 충북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올해 대추축제는 ‘관광객 100만명 유치, 농특산물 100억원 판매’를 목표로 대추 등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는 첫 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박상민&소냐 파워콘서트, 조관우와 함께하는 Baroque to Jazz 공연, 품바여왕 버드리 공연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15일에는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제1회 보은전국 국악경연대회 및 보은갓댄싱킹 대회가 열리고, 22일에는 서바이벌 오디션 ‘보은갓탤런트’ 경연대회가 열려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연계행사로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보청천 특별경기장에서 제11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리고, 13일에는 뱃들공원에서 2017 참전노병의 날, 소녀상 제막식, 보은조신제가, 14일에는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2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열린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추홍보 주제관 운영, 보청천 내 유등 모형작품 전시, 속리산들꽃 사랑회 야생화 전시, 낙화.서예.사경.먹그림 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이 밖에도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짚공예.새끼꼬기.도자기.한지.자연염색.전래놀이 등 전통 문화 체험, 승마체험, 보은황토사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지난해 보은대추축제에는 8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을 비롯한 중소기업제품, 먹을거리 장터 등 88억4천여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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