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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9 18: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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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은 최근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군내 희망마을들의 학습발표와 교류행사인 ‘제4회 희망마을 한마당’ 축제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희망마을 한마당 축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희망마을 사업을 추진해 온 관내 35개 희망마을협의회 회원마을 간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서로를 독려하고 그 동안의 활동 공유 및 교류를 목적으로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회장 조병혜)가 2014년부터 주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35개 마을 350여 명이 모여 마을 학습동아리 발표, 단체 제기차기 등 마을별 협동심 고취를 위한 협동게임, 마을별 노래자랑, 반교마을 및 우드버닝 전시와 희망마을밴드, 갈산 오카리나의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참석자들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홍성군은 2012년부터 역량단계별 마을사업 지원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마을 만들기, 내가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제4회 마을대학을 운영, 12여 명의 신규마을 주민이 리더 교육 중에 있고 13개 마을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3월에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7월 조직 개편으로 마을공동체팀을 신설했고, 9월 15일에는 마을만들기 축제의 전국행사격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시군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상위권의 행정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이 주도해 나가기보다는 주민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홍성군 마을만들기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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