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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7 0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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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라울 실베로 실바그니(Raul Sivero Silvagni)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근규 제천시장과 양국 및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방문이 제천과의 경제,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엑스포를 계기로 국가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려는 만큼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에 대한 파라과이 대사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대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는 제천 천연물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파라과이 역시 천연물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제천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길 원한다”면서 자매도시 체결을 제안했다.

이날 양 당사자는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이후 주한 파라과이 대사 일행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한방바이오미래비전관, 미래천연자원관 등 행사장 내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면서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제천한방과 충북 바이오산업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중국 흑룡강성과 호북성, 필리핀 벵겟주 대표단을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명예대사와 국제자문관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엑스포를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과 충북 바이오의약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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