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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6 12:50:49
  • 수정 2018-01-18 2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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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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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가. 건강하지 않은 ‘잉태.태교.출산.수유’

1) 독성물질이 세대 간의 전이

‘잉태.태교.출산.수유’ 과정에 독성물질이 세대 간 전달이 됐었을 때 선천성기형, 소아 백혈병, 자폐, ADHD, 알레르기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독성물질이 신경독소, 발암독소, 생식독소, 염증독소 중 어떻게 작용했는가에 따라 질병이 형태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체질이라고 할 수 있다.

2) 양수, 탯줄, 모유의 오염

양수는 비릿한 냄새가 나야 하는데 장누수증후군을 동반한 산모는 양수가 수은, 납, 카드늄 등 약 300종의 환경호르몬의 의한 오염이 심각해 악취가 난다. 현재 우리나라 산모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약 절반은 장누수증후군의 상태에 있다. 이런 산모들은 양수, 탯줄, 모유 모두 오염이 되어 있다. 소중한 아기들이 생애초기에 먹는 모유에서 조차 1급 발암 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이 끝난 일이다.

3) 제왕절개와 분유수유

제왕절개의 가장 큰 문제는 아기가 엄마의 질을 통과하지 못해 미생물 샤워를 생략한 채 태어나기에 장내미생물 균형이 깨진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것이 알레르기, ADHD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한 상태를 만든다. 약 40% 아이들이 제왕절개로 태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매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제왕절개와 분유수유는 자제해야 하고 모유수유는 아무리 짧아도 6개월은 해야 한다.

4)부실한 배내똥 관리

신생아는 엄마의 영양분을 뱃속에 가득 채우고 나오는데 이것은 48시간 전후에 새까만 배내똥으로 배출한다. 그런데 태어나자마자 분유를 물린 아이들 중 상당수는 이를 소화하여 배내똥으로 몸 밖으로 배출치 못한 채 장에서 부패할 가능성이 많다. 이런 경우 인체독성이 높아지면서 면역에 취약한 아기의 장내 미생물 질서를 교란하여 알레르기나 ADHD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 건강하지 않은 물 섭취
생수를 잘 먹지 않고 탈수시키는 가공음료(설탕)와 카페인 음료를 즐겨 마셨다.

다.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

식생활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 생활습관병을 예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생활습관병이 있는 경우 치유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1) 배부른 영양실조

배부른 영양실조란 비타민, 미네랄, 피토케미컬, 항산화물질 등이 부족한 식생활을 말한다. 가공식품을 즐기는 경우, 밀가루 음식을 즐긴 경우, 하얀 쌀밥이 주식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배부른 영양실조는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성장기에 이런 음식을 즐긴 경우는 그 해악이 훨씬 크다.

2) 부실한 저작운동

음식물을 씹는 것을 저작운동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잘 씹어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작운동은 침샘과 연관되어 식품 독성을 줄인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은 치매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의 기본 요인이다. 따라서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자는 부실한 저작운동을 해왔을 가능성이 많다.

3) 화학식품첨가물 과다 섭취

화학식품첨가물이 알레르기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지적은 40년 전부터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으나 이를 무시하는 생활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공장형 간장과 된장, 과일음료 등에 많다.

4) 식품독성(환경호르몬)을 무시한 식생활

① 농약과 화학비료 그리고 공장형축산업에 사용하는 항생제와 소독 등은 기본적으로 환경호르몬물질이다.
② 육류를 구워서 먹으면 발암물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③ 장거리 운송되는 식품은 방부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④ 상온에 한 달 이상 두어도 부패하지 않는 음식(밀가루 등)은 환경호르몬이 있을 개연성이 높다.
⑤ 좋은 기름에 튀겼다 하여도 하루 이상 지나면 트랜스지방이 될 가능성이 높다.
⑥ 견과류인 경우 껍질을 벗기면 며칠 지나지 않아 산패한다.
⑦ 현미도 도정한지 1주일이 지나면 산패가 시작된다.

5) 편식이 장기간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음

대부분의 편식은 녹황색 채소, 해조류, 뿌리채소와 콩류를 기피하는 경우이다. 이런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은 배부른 영양실조를 일으킬 수 있다.

라. 햇볕과 운동 부족

중증 아토피와 건선환자는 햇볕이 부족한 생활을 오랫동안 했을 가능성이 높고, 땀 흘리는 운동도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 햇볕 부족과 운동 부족은 중증 아토피와 건선의 원인 중 하나이다.

의사들 중 일부는 아토피 환자에게 운동을 자제하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이는 질병의 뿌리를 보지 않고 당장 밤에 가려울 것을 우려해서 말하는 것이다. 피부호흡은 땀구멍을 열어야 극대화되기에 아토피와 건선 환자는 운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중증 아토피 환우인 경우 운동으로 땀구멍을 열려면 초기에는 고통을 수반한다.

마. 환경호르몬이 많은 생활용품 노출

모기향, 모기약, 시멘트, 크롬-5가, 새가구, 새자동차, 새집, 화장품, 샴푸, 린스, 비누 등 대부분 환경호르몬 물질이 생각보다 많다. 이런 생활용품은 아토피와 건선환자는 당연히 자제해야 하며, 건강한 사람도 마땅히 관리할 것들이다.

바. 약물남용

① 항생제는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강력한 약물이다.
② 스테로이드 약물도 장누수증후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③ 해열제 남용도 장누수증후군에 좋지 않다.
④ 화학약물은 오래 복용하면 대부분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어렸을 때 감기약을 많이 먹은 사람은 장누수증후군의 취약할 수 있다.

#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가.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가 해야 할 것

① 물(워터락)을 하루 2리터(성인 남자)를 꾸준하게 섭취
② 통곡물자연식으로 식사하여 배부른 영양실조 예방
③ 햇볕은 하루 30분 땀 흘릴 정도의 운동 하루 1번 이상
④ 생활용품에서 환경호르몬을 최소화
⑤ 인체 독소 배출하는 생활(기준 : 바나나 같은 똥)
⑥ 저작운동을 충분하게 실천
⑦ 발효음식을 즐김
⑧ 변비는 최우선 해결

나.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가 하지 말아야 할 것

① 항생제 특별한 경우만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
②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자제
③ 가공식품과 가공음료 금지
④ 하얀 밀가루 금지, 보리밥 자제(글루텐 : 장누수증후군 촉진)
⑤ 설탕 자제 (유해균이 좋아함)
⑥ 치약과 비누 등을 통한 환경호르몬 인체 누적 금지/자료제공-아이건강국민연대 이용중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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