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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3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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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주시

[정기복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상생의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듯한 위로.격려와 함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25일 영산동 소재 나주시 노양원, 계산원, 성산원, 수산원을 비롯해 효심노인요양원(안창동), 효정원(공산면), 행복의집(세지면)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각의 사정으로 가족과 떨어져 복지시설에 지내야 하는 어르신 및 환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면서 따스한 위로와 덕담을 건넸다.

이어 26일에는 효성노인요양원(부덕동)을 시작으로 백양실버타운(봉황면)과 다도면 소재 나주시양로원, 덕인실버홈, 상록수요양원(금천면)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 어르신의 안부를 챙김과 동시에 수준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및 시설 환경개선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30일 강 시장은 나주역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라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역무원 등과 함께 ‘귀성객 맞이 행사’를 갖고,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고향을 찾아 떠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당부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서 준비한 친환경 쌀 과자 300개와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제공한 음료, 나주 관광 코스 안내지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통해 따듯한 고향의 마음을 귀성객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나주시

이후 오전 11시경 영산포 풍물시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상인들을 직접 장보기에 나서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전통시장 관리 주무부서 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시민의 불편사항과 시설 개선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강 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수산물, 육류, 과일, 젓갈, 채소류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상인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마트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 형성 등 상인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절실하다”면서, “우리 시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햇빛 및 비 가림 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시장은 3일 세지면 성덕리, 산포면 덕례리의 추석 노래자랑을, 4일에는 연휴철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방문을 비롯해, 내영산 경로효잔치, 노안면.남평읍․봉황면 추석노래자랑을 각각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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