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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9 2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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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김투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가 주관한 ‘행복 나눔 고추장 사업’이 29일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복 고추장 사업은 빻은 고추 800근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고창 지역 내 563개 마을을 대상으로 나눠 주는 사업이다.

이날 박우정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최인규 군의장과 이경신 부의장, 고창군 새마을부녀지도자 100여명 이날 독거노인 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키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담그고 일선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은 각 563개 마을로 고추장을 배분했다.

김투호 고창군지회장은 “따뜻한 정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좋은 마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 비싼 고추시세로 하지 못할까 걱정했으나 군.읍면부녀회장들의 기부와 선행으로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함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창군 새마을 부녀회 정연순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줬다”면서, “이웃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복고추장사업이 좋은 목적과 취지가 각 마을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작은 정성도 함께 나누면 많은 사람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된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이 홀로 어르신께 혼자가 아니라는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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