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경북 김천시는 설치된 버스 승강장 500여 곳이 통일된 모형이 없이 제 각각이라 김천시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하반기부터 설치하는 승강장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어 나가기로 했다.

새로이 설치되는 승강장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고 특히, 김천시의 상징 로그를 산뜻하게 디자인해 부착했다.

마을별 유래를 승강장 안에 삽입해서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마을의 유래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교육은 물론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버스 승강장이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시 이미지에 적합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