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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7 2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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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림청

[김학일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유림 경영.관리 기본원칙’ 중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국민 삶의 질 향상’ 원칙에 따라 조성된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숲은 점봉산 곰배령(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포함해, 홍릉숲, 광릉숲과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등 10개소이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란,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관리되는 핵심 산림보호구역으로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원시림, 식물 자생지 등의 지역을 말한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해당 명품숲을 지속적으로 보전.연구하고 국민들이 국유림과 산림의 가치를 재인식하도록 교육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24명인 숲 해설가 등 전담인력 배치를 확대함에 다라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까지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휴양.복지형 명품숲 등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모델을 발굴해 국민에게 소개하고, 선정된 국유림은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회.문화.경제적 기능을 확대시켜 명품숲 대표 모델로 육성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이번에 발표한 명품숲을 포함해 모든 국유림이 국민에게 유익한 산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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