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경시
[송영진 기자]경북 문경시 문경시보건소는 19일부터 오는 10월17일까지 주1회씩 등록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의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면서 정서적 공감과 가족 간의 지지체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 및 건강체조, 원예치료, 마음의 치유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운영한다.
한편 문경시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방문재활서비스(182명), 지체 및 뇌병변 여성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2개월), 허약노인 장애예방프로그램 운영(3개월)을 실시한 바 있다.
박애주 건강관리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갖고 장애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체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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