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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6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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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의암지구 미개발지 517,360㎡에 대한 도시개발 사업이 지난 20일 전라남도에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 승인서 신청서를 제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광영·의암지구는 광영동과 옥곡면 사이의 야산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이번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평지화와 계획적인 주거단지로 개발되어 양지역간 연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 6월 1일 조사설계 및 제 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하고, 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인 및 지역구 시의원 등과 10여 차례 협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렇게 마련된 계획안을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6일 광양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최종 성안하였다.

광영·의암지구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계획구역안의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와 토지 소유자 총수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며,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10일 공고와 개별 통지 등을 통해 토지 면적의 65.5%, 토지소유자의 51.8%의 동의를 얻어 도시개발법령이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였다.

전라남도에서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지장 건축물, 수목 등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을 착수하고, 동시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학교교육환경평가, 실시계획인가 등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용역 시행과 인허가 절차를 내년 9월까지 마무리 짓고 시공사 선정 과정을 거쳐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영동 입구의 야산 부근에는 공공시설인 축구장, 주민자치센터, 대형 주차장 등을 시가 개발 할 예정으로 50,160㎡(15천/3.3㎡)에 37억원을 투자하여 4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건 손실보상에 착수하여 94%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이 되면 이 일대의 지도가 변경될 정도의 지형 변화는 물론 광영동과 옥곡면이 동반성장하는 대단히 중요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금년 말 준공될 광양신금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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