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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7 2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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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시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17 제8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신규 회원도시 가입패를 받았다.

포항시는 베이비부머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신중년사관학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100세 시대에 걸맞은 중장년층 평생학습 활성화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신규 도시 가입패를 받게 됐다.

앞으로 IAEC 아.태 네트워크 회의에서 포항의 우수한 평생학습 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을 홍보하는 한편, 세계적인 교육도시들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IAEC 회원도시 가입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적인 교육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 건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창설된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고, 전 세계 37개국 50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는 6개국 29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세계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IAEC 사무총장 마리나 커널스를 비롯해 호주, 벨기에, 인도, 몽골, 포르투갈 등 국외 도시와 포항시, 창원시, 제천시 등 9개국, 90개 도시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201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대상’수상 등 민선6기 이강덕 시장 취임 후 100세 시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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