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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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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안군

[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 함안군보건소는 11일 오전 11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려 질환인지율과 예방관리생활수칙 인지율을 향상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대한안전연합 영남중앙본부 김정국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법 등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시행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 등 심정지환자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했다.

보건소에 의하면, 노인들이 대다수인 농촌지역은 도시보다 구급출동거리가 길어 생사를 결정짓는 최소한의 시간인 ‘골든아워’ 4분을 지키기 어려움에 따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실시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장애 발생률을 감소시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심폐소생술 자체강사를 양성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응급상황 발생 시 주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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