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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4: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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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곡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경남 산청군에서 개최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민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 추진성과평가 및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향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키 위해 개최됐다.

곡성군은 기생충사업 초창기인 1999년에는 19.9%의 높은 감염율을 보였으나 현재는 5%이하의 낮은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그 당시 섬진강, 보성강 유역에 위치 한 기생충 토착지역으로 감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후 19년 동안 매년 1,200명이상 기생충 검사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간흡충 감염률 3%이하를 목표로 사업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9%의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감염자 투약 및 보건교육과 식습관개선 홍보로 감염자 조기발견 투약관리로 2차 질환을 예방했다.

김영락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감염율이 높은 청년층과 중년층 위험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군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자 재감염자 관리와 연차적 계속사업 추진으로 간흡충 감염율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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