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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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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원시

[김용윤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도시 소비자 식생활 다변화에 따른 품종 다변화와 농약과 화학비료를 줄여 사용하는 GAP 농산물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과 GAP 인증농가 안정성검사비 23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는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생산과정 뿐만아니라 수확 후 선별과정까지 각종 기준을 준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GAP 인증을 받기 희망하는 농가와 작목반 및 법인 등은 2년에 2시간이상 필수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GAP 인증확대를 위해 남원시는 9월초부터 중순까지 읍.면.동 권역별 순회교육으로 6회의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ISC 농업발전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의 이해, 농산물 우수관리 실천요령, 농산물 추적이력관리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교육으로 GAP 인증을 받기위한 다소 복잡한 절차에 대해 농업인들의 이해도가 증진될 것으로 생각되고,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시켜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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