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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0 2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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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구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양구지역 청소년 봉사동아리들이 화천 및 철원지역 청소년 동아리들과 함께 경기도 부천과 서울 등지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천지역 청소년 동아리들과 교류활동을 가졌다.

이 교류활동은 양구군과 화천군, 철원군이 함께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17 DMZ 청소년 봉사동아리 교류 및 캠프’ 행사로,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접경지역 청소년 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교류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타 지역 청소년 봉사동아리의 행사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면서,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봉사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구와 화천, 철원지역의 11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했고, 부천시 청소년수련관의 15개 동아리도 동참했다.

동아리들은 공연을 펼치고, 동아리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각자의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정보와 소감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양구지역의 ‘춤생춤사’ 동아리는 댄스 공연을 펼쳤고, ‘페이스 페인팅’ 동아리는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고, ‘샘물 동아리’는 난타, 요요, 장기, 바둑, 스포츠 스태킹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다함께 서울 용산의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레베카’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동아리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와 동기부여 등을 얻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건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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