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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0 2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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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구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양구군은 북위38도 사과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과 선별장 및 선별라인 가동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해안면 오유리의 선별장에서 열린다.

이날 가동식을 갖는 사과 선별장 및 선별라인은 선별장 397.5㎡을 구축하고, 저온저장고 334㎡를 신축하고, 농산물 비파괴 선별라인 1식을 갖췄다.

북위38도 사과 명품화 사업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3년차 사업으로, 국비 24억 원과 군비 6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과 주산단지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과수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구사과를 전국적 인지도를 갖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산지유통시설과 저온저장고, 선별시스템(비파괴당도+색채+중량) 등의 시설과 지게차 등 장비도 갖추게 된다.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축제를 비롯한 홍보활동과 디자인 등 R&D 등에도 투입된다. 축제 및 홍보 사업은 고품질 양구사과를 전국에 홍보키 위해 사과축제를 개최하거나 전국과일대전에 참가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디자인 및 R&D 사업은 사과 포장재(디자인) 개발과 상품화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양구지역이 과수 재배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 농산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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