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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0 0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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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장성군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 살리는 기술 겨루기를 벌였다.

장성군은 8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담양소방서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성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기술경연대회는 갑자기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소방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사회 안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14명의 대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대원들은 화재현장에서 유용한 소방호스 전개와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를 펼치면서 기술을 겨뤘다. 참석자 전원은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해 응급상황 발생 시에 필요한 대응력을 길렀다.

경연대회 후에는 체력 증진을 위한 단체 줄넘기가 펼쳐져 대원간의 화합이 다져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록 장성군 의용소방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남을 잘 돕고 희생정신이 투철한 분들”일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이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화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선공후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성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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