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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9 21:56:39
  • 수정 2018-01-19 08: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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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남과학대학교

[서찬호 기자]전국최초로 지난 2015년 8월 1일 호남권에 유일하게 창설된 전남과학대학교 RNTC 학군부사관 후보생 제3기 입단식이 지난 6일 대학 내 옥설관에서 이은철 부총장의 주관으로 교직원, 학부모,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사관 학군단은 학문을 겸비하고 군 전투력의 중추인 부사관을 더욱더 강하고 전문성이 있는 간부로 양성할 것”을 당부하고, 입단성적 우수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군부사관 후보생 최종33명(남29명, 여4명)은 6;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하계 방학 동안에는 육군부사관 학교에서 3주간의 입영훈련을 마치고 이 날 입단식을 갖게 됐다.

3기후보생 박준영(특수장비과1학년)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단한 만큼 열심히 배우고 강인한 체력을 키워 멋진 부사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학부모들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 아들 딸들이 부사관 후보생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생들은 대학 학사일정과 병행한 교내 교육과 앞으로 9주간의 입영훈련을 마치면 졸업과 동시에 육군하사로 임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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