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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8 2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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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산시

[전주혁 기자]서산지역에 걸립될 종합복지타운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종합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사회 다변화에 따른 복지욕구의 다양화에 대응키 위해 노인과 장애인을 아우르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했다.

연면적 17,700㎡의 규모로 조성될 종합복지타운에는 노인·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서게 되고, 요양병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총공사비로 민간자본을 제외하고 35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장애인단체·관련시설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에서 수행한 ▲서산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 ▲기본방향 및 건축규모 산정 ▲타당성분석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현재 장애인복지관 및 소방서 부지가 접근의 편리성, 이동수단의 용이성 등에서 적정부지로 의견이 모아졌다.

시는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구성계획,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복지인프라 구축 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이어 재정투융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종합복지타운 건립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노인복지와 장애인의 재활 및 치료 등의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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