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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6 02:11:49
  • 수정 2018-01-19 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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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진 기자]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서울 명동에서 몽골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체험을 실시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4일 서울 명동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 한의약 홍보체험관에서 몽골 연예인과 방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침치료 등 한방진료체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료체험은 한국의 한 병원에서 몽골의 한 아이를 나눔의료지원으로 치료하는 것을 몽골 방송채널인 UBS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계획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청연한방병원을 통해 몽골 방송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의학인 한의학을 소개하기로 하고 이와 같은 한방진료체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날 몽골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는 침치료, 부항, 뜸 등 한방진료체험을 받았고 몽골 방송채널 UBS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체험하는 모습이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몽골의 톱여배우인 Tsengel Tse Oyubat씨는 “한국의 전통의술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평소에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조금 있었는데 침치료와 부항을 받아보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신기하다”면서 한방체험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 원장은 “이번 행사는 몽골 연예인과 방송관계자 등 소수에 대한 행사였지만 방송을 통해 몽골 현지에 전파될 예정이기 때문에 몽골 국민들에게 한의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몽골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한의약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카자흐스탄 한의약 홍보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등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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