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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3 19: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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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호 기자]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용덕)는 지난 1일부터 CMB 광주 방송국에서 9명의 스피커(발표자)와 200명의 시민과 함께 감동적인 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를 개최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마.음.시.(時/詩)’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세상을 변화시킨 가슴을 울리는 자원봉사활동 이야기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에 ‘소아암 투병 중인 14살 소원이의 꿈!’(김성주), 우수상에 ‘사실 자원봉사 하게 될 줄 몰랐어~’(이순자), ‘나눔 njoy’(이승호), ‘세상을 배우다’(김도희)가 각각 선정됐다.

김용덕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모두가 의미 있고 감동적인 사연들이었지만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인 스피커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같다”면서, “‘불을 붙인다.’는 뜻을 가진 이그나이트(ignite)의 의미처럼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정신이 광주정신과 하나 되어 사랑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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