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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3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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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곡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곡성군레저문화센터에서 소동락 곡성귀농학교 수강생 20명과 귀농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강구키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 맞춤식 교육을 통해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 귀농인 모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시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지원혜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귀농지원정책이나 신청자격 요건을 변경할 필요성을 새내기 귀농.귀촌인들과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갈등으로 정착치 못하고 떠나는 것을 방지키 위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이 지역주민에게도 혜택이 될 수 있고 화합 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지원 사업에서 보완돼야 할 점들을 제안했다.

초기 정착에 있어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1박 2일이나 농촌생활학교 등 장기교육과정이 필요함에 수강생 모두가 공감했고, 교육 후 스스로 복습하면서 농촌생활에 교육내용을 적용시키기 위해 동영상 자료나 교육 자료를 요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정착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이념에 따라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께 소통해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소동락 귀농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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