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9-03 15:38:14
기사수정

사진제공/부안군

[전창희 기자]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잡(Job)자!’는 주제로 진로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2일에는 부모와 자녀 20명이 모여 ‘부모와 함께 진로를 고민해보는 진로컨설팅’을 진행했다.

‘진로컨설팅’에서는 이전 오리엔테이션에서 실시한 자녀의 성격검사(MMTIC)와 엄마의 성격검사(MBTI)를 바탕으로 진로교육협동조합 전문 강사와 함께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파악하고, 아울러 부모 역시 자신과 자녀의 성향을 알고 상호 긍정적 관계형성을 돕는 1 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진로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마가 내 성격을 알고 나를 이해해 주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나의 지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자녀와 부모 모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알게 된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26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