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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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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

[이성복 기자]경남 하동군은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의 인식 개선과 예방관리를 위해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17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하동군보건소를 비롯해 하동읍.진교면사무소, 전통시장, 경로당 등지에서 지역주민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하동군과 하동군보건소, 하동경찰서, 국민건강보험 하동.남해지사,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이 기간동안 전문인력 6명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일산화탄소 등의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치매간이선별검사, 건강 상담, 보건교육 등도 진행한다.

4일에는 사업담당자와 전문인력,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현수막과 ‘100세 건강 시작은 혈관관리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등을 들고 읍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또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하동군보건소에서 레드서클 존, 치매극복 부스, 보건사업 부스 등을 운영하면서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사,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금연 홍보, 우울증 및 스트레스 척도검사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어 5일과 6일에는 하동읍사무소와 진교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내 혈관 숫자 알려주기’ 홍보관을 운영하고, 5일장을 이용해 전도전통시장(5일), 하동공설시장(7일), 옥종공설시장(8일)을 순회하며 건강홍보관과 함께 치매, 자살예방의 캠페인을 병행한다.

군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홍보는 물론 각종 기초검진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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