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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5 1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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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자활센터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진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부산진구 부암지하철역 인근 ‘온종합병원’, 사하구 하단지하철역 및 연산R 인근 척추디스크 전문 ‘프라임병원’, 동래구 온천동 소재 알코올 치료전문 ‘온사랑병원’과 의료지원 실시협약(MOU)을 체결한바 있으며, 최근 ‘프라임병원’에서는 1년 이상 어깨근육 파열로 왼팔을 사용 못하고 목 디스크로 하반신 신경마비 증상까지 앓고 있던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1차 회전근개 복원술을 실시하였고, 경과를 보고 2차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한 일정을 잡고 있으며, ‘온종합병원’에서도 치아상태가 전체적으로 불량하고 청각장애와 중이염까지 앓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시술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이번에는 금정구 서동 인근 세웅종합병원 배재웅 원장과 부산광역자활센터(자활인력지원본부) 박서춘 센터장이 저소득층 의료지원 실시협약을 체결(10.13)하여 금정구 전역과 해운대구 반송·반여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긴급한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여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무상(일부 유상)으로 의료지원 및 취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한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자활센터에서는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종합병원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등 저소득층 기업체 취·창업(10월 현재 519명 기업체 취업)을 통한 자립실현과 더불어, 평소 심한 조울증 등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근로의욕 부족으로 기업체 취업을 생각도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사랑과 타인신뢰를 통한 자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일깨워주는 자립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심(心)밭에 밑알심기’를 꾸준히 진행하여 자립심 향상과 취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의료지원 범위를 벗어난 고비용, 중증 질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통한 건강회복과 마음의 병으로 자립을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심 향상으로 희망의 웃음을 널리 나눠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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