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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9 0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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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주군

[전성건 기자]울산 울주군은 롯데장학재단(전무 이정욱)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2학기 롯데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은 대학생 28명으로 총 8,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저소득 학생뿐만 아니라 소득과 상관없이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도 등록금을 지원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울주군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추천해 선발된 울주군 출신 중.고등학생 롯데장학생 200명 중 각 학교를 대표하는 25명도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지난 1983년에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고도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야한다”는 롯데그룹 창업주의 뜻을 반영해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창업주의 애틋한 고향 사랑으로 울주군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베풀기 위해 2014년 8월 29일 ‘울주군 장학금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울주군 저소득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해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현재 매 학기마다 성적 우수, 저소득 장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울주군의 인재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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