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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8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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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 7대 고소득 전략작목의 하나이자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외서딸기묘가 27일 반용리 박승주 재배농가의 2만5천주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식재한 딸기원묘에서 농가의 땀과 정성을 받고 증식한 딸기묘는 겨울딸기를 재배하는 나주, 담양, 전주, 제주도 등 전국 딸기재배 주산단지 농가에 공급된다.

출하가격은 포트묘는 한주당 450원, 하우스 베드묘는 300원, 노지묘는 200원에 공급되고 재배방식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다.

외서딸기묘는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기온과 준산간지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생산농가들의 베드시설 재배방식을 통한 고품질묘 생산 노력과 맞춤형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시 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딸기묘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적인 딸기묘 면적 증가와 기상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향, 육보, 죽향, 매향 등 1250만주를 생산하고, 1억농 이상 부농 4농가를 배출했다.

내년에는 기존의 딸기묘 생산에서 벗어나 열매딸기까지 생산하는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어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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