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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7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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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

[이계성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부적한 계란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로, 이와 관련한 안전성이 확보 될 때까지 산란계농가 계란 및 닭 도축장 계육을 대상으로 살충제 27종(피프로닐 외 26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추진한다.

연구원은 살충제 계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관내 산란계 농가(3개소)에서 생산된 계란과 닭 도축장 계육(도계육)에 대해서 출하 농장별로 매주 수거해 27종 살충제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한 전체 계란과 검사 의뢰 받은 유통 중인 계란 9건에 대해 살충제 27종(피프로닐외 26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불검출)으로 판정됐다.

또한 지난 18일 관내 닭고기를 생산하는 닭 도축장의 도계육 8건을 수거해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불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향후 검사결과 계란과 도계육에서 살충제 부적합 성분이 검출 될 경우 안전성이 확보 될 때까지 해당 농장과 도축장의 계란 및 도계육을 매일 검사해 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만 출하토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관내 산란계 농가 계란 및 도계육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계란과 닭고기를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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