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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7 09: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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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구군

[이해승 기자]이달 초 양구군이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초등학교 앞 등 주요도로변 횡단보도에 설치한 그늘막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郡)은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대기할 때 뜨거운 햇볕에 노출돼 힘들어하는 경우가 빈번해 일사병의 위험이 있고, 한여름 잦은 소나기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어 도내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천여만 원을 확보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왕래가 빈번한 비봉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와 양구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 정림교 횡단보도 등 15개소에 이달 초 그늘막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충분한 사업비를 확보해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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