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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7 08: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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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경남 함양군은 군이 직영하는 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매장의 신선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에 대해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산삼골휴게소 동서만남의 광장 상.하행선에 위치한 로컬푸드매장에서는 제철나물, 과일, 곡류, 과자류, 다류, 등 65개 농가 및 업체에서 공급하는 700여품목의 농가공식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대구-광주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를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복숭아, 포도, 사과 등 제철과일 및 오이, 고추, 깻잎 등 가정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신선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한 135가지 항목의 정밀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명됐다.

함양군 산삼골 로컬푸드매장에서는 농가들의 판매신청 시 잔류농약안전성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무해한 신선농산물만 입점승인하면서 매분기 4회 정기검사 및 불시 수시검사를 거치는 엄격한 절차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의 살충제 계란사태와 관련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에서 함양군의 이와 같은 행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성 및 품질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면서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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